충주 감성 카페 : 자연을 담은 '실희원' 가다..

안녕하세요. 후니입니다..
오늘은 충주 내 자연을 담은 한옥 카페 '실희원'을 소개합니다. 9월 말 다녀온 곳이라 지금은 또 어떤 모습일 지 궁금하네요..

'실희원'은 충주 동량면에 위치해 있습니다.
충주댐 가는 길에 있어서 여행 오신 분들은 잠깐 들려도 좋을 듯 합니다. 단, 대중교통으로는 이동이 어렵다는 게 아쉽긴 하지만.. 차량 있으시면 주차장, 접근성 모두 좋습니다~
넓은 잔디에 나무들과 흔들그네 그 사이로 한옥 지붕 입구가 맞아주네요~ 실은 이 날 구름이 많아 흐렸지만.. 오히려 이 곳에 있으니 운치 있는 하루가 된 듯 합니다.

흐린 하늘에 운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준 건 시골집을 생각하게 하는 장독대와 역시 한옥이 아니었나 싶네요. 한옥을 둘러싼 넓은 잔디마당은 호기심을 자극하며 발걸음을 끌어들입니다. 내부도 정감 있지만 저희는  바깥에 한옥과 어울리는 식탁에 자리를 잡았습니다~

어디서 자연의 향기가 나나 했는데.. 아름다운 색색의 꽃들이 있었네요. 눈으로 담고 꽃내음도 맡아봅니다. 이제 가을이 끝 무렵이니.. 또 다른 자연이 궁금해집니다~

'실희원'은 음료 뿐만 아니라 뽕잎밥이 있는데요. 대표 메뉴이고 예약이 꼭 필요하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^^ 저희는 오디쥬스와 오미자차를 주문했습니다. 사진을 봐서 아시겠지만 그냥 먹기에는 너무 아름답죠? 한옥 내부가 보이는 식탁 위 나무쟁반.. 오디쥬스와 오미자차의 천연색 그리고 나뭇잎 데코 위 말린 사과~ 와우!! 사진도 잘 찍었죠?^^

 아래 메뉴판은 녹색창 메뉴판 보기에서 퍼왔어요~ 아! 월요일은 휴무입니다.

자연을 담은 감성 카페 '실희원'
나름 충주는 안 가본 곳이 없다 생각했는데,
앞으로도 열심히 다녀봐야겠습니다!

이상 후니였습니다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