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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초 필수 코스 맛집&카페 '봉브레드'

by Hooni Note 2019. 12. 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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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후니입니다..
이제 진짜 겨울이 왔네요. 속초 가는 길에 눈 쌓인 설악산이 너무 아름답더라고요. 설경 사진도 너무 아름다워서 따로 올려보려 합니다.^^
오늘은 속초 여행 필수 코스가 되어버린 '봉브레드' 포장 후기입니다.

실은 주차도 어렵고 워낙 사람이 많은 곳이라 포기하고 가려고 했습니다. 운 좋게 속초 명륜진사갈비(다음 포스팅이에용) 가는 길에 보여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들려봤습니다. 대부분 주차는 반대편 길가에 하시더라고요.
저희는 운 좋게 반대편 골목 안에 손쉽게 주차를 했어요~ 매장 들어가서 10분 정도 지나니 줄이 엄청 길어졌고요. 저 줄이 '봉브레드' 명물 마늘바게트를 사려는 줄이랍니다. ㄷㄷ

제 예전 방문 기억에는 이 곳도 새로 옮긴 곳 같은데.. 주차 때문에 골목식당 '연돈' 처럼 또 옮기는 거 아닌지.. 그 정도로 아침에도 사람이 많았습니다~

입구에는 친절하게 베스트 1, 2와 영업시간이 안내되어 있는데요. '마늘바게트'와 '연인의빵' 은 필수로 고르시는 거 같아요. 화요일은 휴무이고 요일별 영업시간이 다르니 꼭 확인하고 방문하셔야 되요~ 영업시간을 떠나서 '마늘바게트'는 조기 매진 될 수 있으니 아침 방문 추천드려요^^

베스트 1, 2는 있지만.. 그게 다가 아니죠~ '봉브레드'를 재방문하게 만드는 이유는 메뉴의 독창성과 차별화 같아요.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빵들이 가득합니다. 빵에 대한 자부심과 정성이 보는 것 만으로도 느껴집니다. 모든 빵을 찍지는 못했지만 빵 사진 이어서 보실께요^^

진짜 맛보고 싶은 빵들이 가득했습니다. 점심 먹으러 가기 전이라는 핑계로 참았네요~ 또 속초를 다시 와야될 이유를 남겨놓기로 했습니다. ㅎㅎ

속초 카페를 녹색창에서 검색하면 1등이 '봉브레드' 라 신기했어요. 기성품이지만 커피를 파니 카페 맞네요. 참고로 매장 내 테이블은 없어요~ 100% 포장입니다^^ 속초 바다 보면서 먹으면 더 맛있겠죠??

저희는 다른 분들에 비하면 소량?만 구입했는데요. 30분 후면  무한리필 갈비집을 가야하기 때문에 배고프지만 꾹 참았습니다.

오후에 다시 충주로 가는 길 차안.. 드디어 개봉했습니다. 흔히 우리가 아는 마늘바게트가 아니죠? 우리가 아는 바게트가 떡볶이라면 마늘바게트는 국물떡볶이입니다. 촉촉함과 아낌없는 마늘크림?이 입 안에 넣으면 풍미가 끝내줘요. 몇년 전 먹었던 그 맛이네요.. 그리고 연인의빵도 빵 안에 듬뿍 담긴 크림과 빵의 조화가 너무 좋아요. 왜 연인의빵인가 했는데.. 먼저 빵을 만진 한명이 먹여주게되더라고요. ㅎㅎ 개인적으로는 '마늘바게트' 강추입니다. 한번에 많이 먹으면 느끼할 수도 있지만.. 다 먹을 때까지 입에 계속 넣고 있어요. 아무리 맛집이라도 재방문 보다는 새로운 곳을 찾게 되는데~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독특한 맛과 정성이 보이는 다양한 메뉴가 앞으로도 계속 찾게 될 거 같네요. 속초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~

이상 후니였습니다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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